동탄 여울공원서 이승환․국카스텐․10CM 등 정상급 뮤지션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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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한 콘서트를 찾아 환호하는 시민들ⓒ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가 지난 7일 동탄 여울공원에서 개최한 ‘화성특례시 특별한 콘서트’에 1만 5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화성특례시 출범 원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 실현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오후 5시 30분부터 약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1부 ‘불후의 명곡 in 화성’에서는 실력파 보컬리스트 박기영과 이석훈이 무대에 올라 대중가요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어진 2부 ‘특별한 뮤직 in 화성’에서는 감성 인디 뮤지션 10CM, 폭발적인 라이브를 자랑하는 국카스텐, 그리고 ‘살아있는 전설’ 이승환이 연이어 무대에 올라 명품 라이브를 선보였다.정명근 시장은 “이번 콘서트는 화성특례시 출범 원년을 맞아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작지만 특별한 문화 선물이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화성특례시는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며, 오는 7월부터 북부, 서부, 남부 등 3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시민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