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원복합청사도 오는 10월 공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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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청 운동장부지에 신청사가 2028년까지 건립된다. ⓒ 인천시 제공
인천시의 새 청사를 40년 만에 새로 짓는 사업과 루원복합청사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인천시는 오는 12일 남동구 인천시청 운동장 부지에서 신청사 착공식을 개최한다.인천시는 총사업비 4957억 원을 들여 지하 4층, 지상 15층, 연면적 8만㎡ 규모의 신청사를 2028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신청사에는 1065대를 수용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과 청사 바로 앞 지하 공영주차장(635대)이 각각 마련된다.여기에 민원동과 본관동 등을 합치면 모두 1882면의 주차 공간이 확보돼 만성적인 민원인·직원 주차난을 해소하게 된다.인천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공공업무용지에 조성하고 있는 루원복합청사 건립사업도 순항 중이다.루원복합청사는 1848억 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13층, 연면적 4만7000㎡ 규모로 지어지며 현재 공정률은 85%다.인천시는 오는 10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1∼12월 순차적으로 관계기관 입주를 완료할 방침이다.인천시 관계자는 "공공청사 건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공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