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벌상인회’ ‘북부중앙상인회’각각 3,4호로 전통시장과 같은 지원, 골목경제 활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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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소사벌상인회와 북부중앙상인회ⓒ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경기 침체로 위축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소사벌상인회’와 ‘북부중앙상인회’ 두 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골목형상점가는 음식점·소매점 등 소상공인이 밀집하고 상인회가 조직돼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과 같이 정부의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온누리상품권 가맹이 가능하다.이번에 지정된 소사벌 골목형상점가는 비전5로 일대에 위치하고, 북부중앙 골목형상점가는 서정역로15 일대에 형성돼 있다.이로써 평택시는 기존 이충중심상가, 태평상가 골목형상점가, 청북가구단지 상점가를 포함해 5곳의 상점가가 골목형상점가로 등록됐다.평택시는 올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정장선 평택시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지역상권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 바라며, 어려운 경제 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