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하는 공동체형 로컬 페스타토마토 풀장, 토마토 화분 만들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 풍성
  • ▲ 지난해 열린 퇴촌토마토거리축제 모습. ⓒ광주시 제공
    ▲ 지난해 열린 퇴촌토마토거리축제 모습.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 대표 로컬 페스타인 '제23회 퇴촌토마토거리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광주시 퇴촌면 광동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퇴촌토마토축제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퇴촌의 멋! 토마토의 맛!’을 주제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퇴촌토마토축제는 지역주민이 주도하고 시민이 함께하는 진정한 공동체형 로컬 페스타로, 지역주민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며 마을공동체와 함께 만드는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 축제는 명품 퇴촌토마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과 도시민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가족형·참여형 축제로 마련됐다.

    △토마토 체험 놀이존 △토마토 풀장 △황금토마토를 찾아라 △나만의 토마토 화분 만들기 △토마토 캐치 챌린지 △토마토 레크리에이션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토마토 품평회 및 시식회와 지역 특산품 판매장, 먹거리존 등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포토존, SNS 인증 이벤트도 운영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퇴촌토마토거리축제는 광주시를 대표하는 로컬 페스타”라며 “시민·농업인·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