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소재 토마토 농장에서 어린이 건강과일사업과 연계해 진행
  • ▲ 11일 경기 광주시 소재 토마토 농장에서 열린 '어린이 건강과일 농촌체험단' 행사에서 엄범식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농협 제공
    ▲ 11일 경기 광주시 소재 토마토 농장에서 열린 '어린이 건강과일 농촌체험단' 행사에서 엄범식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농협 제공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엄범식)는 11일 경기 광주시 소재 토마토 농장에서 '어린이 건강과일 농촌체험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엄범식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과 정인웅 경기도 친환경농업과장, 장경임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장, 문태철 초월농협 조합장, 김윤배 양성농협 조합장, 이용하 경기과일농협조공법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어린이 건강과일 농촌체험단'은 올해 보육기관 30곳 10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사업'과 연계해 과일 수확 체험 등을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건강과일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한 뒤 건강과일사업 전용 모바일 시스템을 개편하고 거점을 6곳에서 7곳으로 늘리기로 협의했다. 

    아울러 각종 안전성 강화 방안 및 안정적인 원물 수급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엄범식 농협 경기본부장은 “경기도의 건강과일사업은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과일을 어린 시절부터 맛보며 국산 농산물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게 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업”이라며 “각종 농촌 체험과 다양한 홍보사업을 통해 사업의 우수성과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