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신용 스프레이 등 5종으로 구성해 350가구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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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1인가구 안심패키지 포스터ⓒ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여성1인가구, 법정 한부모가구, 범죄 피해 여성 등을 대상으로 호신용 스프레이 등 4종으로 구성한 여성1인가구 '안심패키지'를 무상 지원한다.이번 사업은 범죄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실질적인 방범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총 350가구를 선정해 안심패키지를 제공한다.지원 대상은 △여성1인가구 △여성으로만 구성된 가구 △법정 한부모가구 △경찰에 신고된 범죄 피해 여성 등이며, 지난해 물품을 지원받은 가구는 제외한다.안심패키지는 총 5종으로, 기본 물품 4종(호신용 스프레이, 송장 지우개, 미니 소화기, 창문 잠금장치)에 더해 스마트 홈 카메라 또는 LED 안전 호루라기 중 1종을 선택할 수 있다.지원은 물품 소진 시까지 진행하며, ‘경기민원24’ 온라인 시스템 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여성1인가구가 더욱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