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의원 대상 화법, 영상 제작, AI 활용 등 소개"도민과 소통할 수 있는 실무교육 확대"
  • ▲ 경기도의회가 12일 자체 특강 프로그램인 보이스 트레이닝 교육에 참석한 도의원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 경기도의회가 12일 자체 특강 프로그램인 보이스 트레이닝 교육에 참석한 도의원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가 도의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 나선다.

    경기도의회는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한 특강 프로그램을 총 3회에 걸쳐 실시한다.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기술 및 소통 환경에 발맞춰 도의원이 AI 기술 등을 활용해 도민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의정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실전 중심의 강의로 구성됐다.

    이날 도의회에서 진행된 첫 강의는 보이스 트레이닝 교육으로, 전달력과 표현력을 강화하는 화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8일 실시되는 두 번째 강의는 스마트폰으로 정책 소개 1분 영상을 직접 제작하며 SNS 콘텐츠를 꾸미는 내용으로 채워진다.

    이어 25일에는 챗 지피티(Chat GPT) 모바일 앱을 활용해 일정 관리, 정책자료 요약 등 의정 실무에 유용한 기능들을 체험해 보는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진경 경기도의회의장(민주·시흥3)은 "의원 한 분 한 분의 역량이 곧 의회의 힘이 된다"며 "빠르게 변하는 기술과 사회 변화에 맞는 교육으로 의원님들이 도민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의원 대상 실무형 교육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