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중심 정책 넘어 전문가 협력 통한 실행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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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혁신 지휘 본부 ‘평택시 인공지능위원회’ 본격 출범ⓒ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13일 시청에서 시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인공지능(AI)정책 수립을 위한 `평택시 인공지능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인공지능위원회는 지난 3월 제정된 `평택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기반으로 설치됐으며, 행정과 시의회뿐 아니라 관련 공공기관과 대학교수 등 산업과 학계의 폭넓은 전문가와 관내 기업의 대표 등이 참여했다.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현재 수립 중인 `평택시 AI 산업 육성 기본계획'의 중간보고회가 진행됐다.또한 송세경 한국생성AI파운데이션 회장이 참석해 ‘인공지능 전환(AX)의 비전과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주제로 특별강연했다.정장선 평택시장은 “각 분야의 현장감 있는 목소리와 전문적인 지혜를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며 “시민과 기업, 전문가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시 정책에 반영해 평택시를 AI 산업의 대표 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