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기업 51개사, 구직자 1500여 명 참여
  • ▲ 평택시 2025년 상반기 일자리박람회ⓒ평택시 제공
    ▲ 평택시 2025년 상반기 일자리박람회ⓒ평택시 제공
    평택시가 지난 12일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한 ‘2025년 상반기 평택시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262명의 구직자가 채용 기회를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구인기업 51개사와 구직자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603명의 구직자들과 1 대 1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그 결과 262명이 채용될 예정으로, 지난해 상반기 박람회 채용 인원인 184명 대비 42% 증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반도체·제조·서비스· 물류운송 등 분야별 부스를 운영해 구직자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도모하는 한편, 지난해 인기가 좋았던 이력서사진 촬영, 수정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취업 타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민생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구직자와 기업 모두 필요한 행사였다”며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많은 구직자에게 희망을 주고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