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정착지원 협력기관’ 인증 현판 수여식도 진행
  • ▲ 오산시, 오산신동탄자동차운전전문학원과 ‘자립정착지원 협력기관’협약 체결ⓒ오산시 제공
    ▲ 오산시, 오산신동탄자동차운전전문학원과 ‘자립정착지원 협력기관’협약 체결ⓒ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17일 오산신동탄자동차운전전문학원과 보호대상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자립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자립정착지원 협력기관’ 인증 현판 수여식도 함께 진행하고, 보호연장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의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보호대상아동은 학대나 유기, 경제적 사유 등으로 인해 가정 내 보호가 어려운 아동으로, 국가의 보호조치를 받으며 최대 25세까지 보호가 가능하다. 

    오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운전면허 교육비 할인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체계적 관리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오산신동탄자동차운전전문학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나선다. 

    한편, 오산시는 보호대상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1~4단계에 걸친 자립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보호 종료 이후 청년들의 불안정한 시기를 실질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명숙 오산시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협약이 보호대상아동과 자립준비청년들이 실질적인 사회 진출의 발판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