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불량 건축물 밀집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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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산시청 전경ⓒ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궐동2구역 재개발사업과 관련해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 공람을 실시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주민 공람은 정비기반시설이 부족하고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궐동2구역(궐동 27-5번지 일원)에 대해 토지 등 소유자의 제안으로 추진되는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법정 절차다.주민 공람 기간은 오는 7월21일까지이며, 오산시청 별관 4층 주택과 사무실에 비치된 열람부를 통해 정비계획(안)을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주민은 현장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주민설명회는 오는 7월3일 오산시청 본관 2층 물향기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날 설명회에서는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오산시 관계자는 “궐동2구역은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으로, 주민 제안에 따라 정비계획을 수립한 것”이라며 “관련 부서 및 시의회 의견을 반영하고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궐동 27-5번지 일원이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도시 개발의 출발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