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4000만원씩 10년간 4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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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치엘만도(주)와 만도노동조합 평택시 청소년 희망 장학금 4000만 원 기탁ⓒ평택시 제공
에이치엘만도㈜와 만도노동조합은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청소년장학금 4000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2014년 체결한 ‘평택시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 협약의 일환이며, 두 기관은 올해까지 10년간 매년 4000만 원씩 총 4억 원 상당의 장학금을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에이치엘만도㈜는 장학금 외에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 후원, 사회복지시설에 백미 지원, 서부권역 노인·장애인가정 LED등 교체, 재난안전 키트 전달,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시민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한편, 에이치엘만도㈜는 전기차·수소차 및 자율주행시대를 대비해 조향장치·현가장치·제동장치 등 차세대 자동차부품을 개발하며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이재영 에이치엘만도㈜ 전무는 “잠재력 있는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학습환경 속에서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기 바란다”며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유재범 만도노동조합 지부장은 “장학금 후원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미래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속적인 장학금 기탁을 통해 지역청소년들에게 변함없는 희망을 전해주는 에이치엘만도㈜와 노조에 깊이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