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공연 ‘심청 날다’ 선보여
  • ▲ 심청날다 포스터ⓒ안성맞춤아트홀 제공
    ▲ 심청날다 포스터ⓒ안성맞춤아트홀 제공
    안성맞춤아트홀은 경기문화재단의 2025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퓨전 국악 밴드 ‘날다’와 새로운 동행을 시작한다.

    안성맞춤아트홀은 이번 ‘날다’와 연계를 통해 시민의 일상에 문화의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날다’의 첫 작품인 ‘심청 날다’는 전통 설화 ‘심청전’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음악극으로, 특유의 감각적 연주를 바탕으로 국악의 멋과 현대음악의 감성을 융합해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순한 효 이야기에서 나아가 인간의 감정과 삶의 여정을 섬세하게 조명한다.

    ‘날다’는 JTBC ‘풍류대장’에 출연하며 주목받은 소리꾼 오단해·서진실을 주축으로 활동 중인 퓨전 국악 밴드다.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들은 강렬한 라이브와 화려한 퍼포먼스, 유쾌한 무대 연출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심청 날다’의 티켓 가격은 전석 2만 원이며, 상주단체 선정 기념으로 안성시민에게는 50%, 일반 관객에게는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성맞춤아트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