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 등 공동 추진
  • ▲ 평택시 한국서부발전(주)과 기업정원 업무협약 체결ⓒ평택시 제공
    ▲ 평택시 한국서부발전(주)과 기업정원 업무협약 체결ⓒ평택시 제공
    평택시와 한국서부발전㈜이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한다.

    폋택시와 한국서부발전은 19일 ‘기업 참여 정원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원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 노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이상용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장, 김영준 정원작가 등이 참석했으며, 정원문화 확산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성될 한국서부발전의 정원은 2018 프랑스 쇼몽 국제가든페스티벌,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2025 호주 멜버른 국제 플라워&가든쇼 등에 참가한 김영준 작가가 맡아 조성한다.

    한편,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오는 10월16일부터 19일까지 평택농업생태원에서 개최되며, 정원문화의 대중화와 정원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 시장은 “정원은 도시의 숨결이자 시민의 쉼표이며, 환경과 삶을 연결하는 녹색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과 시민이 참여해 ‘정원이 생활이 되는 도시, 평택’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