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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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외 물놀이장 무료 개장 포스터ⓒ안성시시설관리공단 제공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7월 5일부터 서안성체육센터 야외광장에서 야외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한다.이번 물놀이장은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7월 5일과 6일 이틀간 시범 운영을 거친 뒤, 7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일이며, 기상특보 발효 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휴장한다.운영 장소는 서안성체육센터 야외광장으로, 성인풀·청소년풀·유아풀 등 수영조 3종이 마련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조성됐으며, 수영복 또는 이에 준하는 복장과 모자 착용이 필수다.공단은 수질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용 수칙도 강화했다. 물총 등 물놀이 기구 반입은 제한되며, 풀장 내에서는 신발 착용이 금지된다. 아울러 물놀이장만 이용하는 방문객은 체육센터 내부 시설 이용이 제한된다.이용객 편의를 위해 간이 화장실과 탈의실, 샤워시설, 그늘막 등 기본 편의시설도 갖춰진다.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매시간 45분간 운영 후 15분 휴식 시간을 둔다. 특히 매주 토요일에는 야간 개장이 시행돼 오후 9시까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이정찬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시민들이 도심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여름철 명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 행복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