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과 소통 간담회 열어
  • ▲ 청년과의 소통 간담회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화성시 제공
    ▲ 청년과의 소통 간담회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화성시 제공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난 21일 청년지원센터에서 ‘청년과 소통 간담회’를 갖고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과 지역청년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 시장과 윤재원 청년정책협의체 회장 등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청년들이 겪는 현실적 어려움과 고민을 공유하며 청년맞춤형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화성시는 청년들의 생애주기에 맞춘 지원책을 통해 체감도 높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화성시는 ‘화성형 기본사회’ 실현의 일환으로 △청년기본소득(1인당 100만 원 지역화폐 지급) △청년 월세 지원(최대 90만 원)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연 2% 이자, 최대 200만 원)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최대 50만 원) 등 다양한 청년지원정책을 추진 중이다.

    정 시장은 “화성은 평균연령은 39.6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며, 32만여 명에 달하는 청년이 지역의 미래를 이끄는 만큼 청년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청년보장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이 현장에서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