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소방서장으로 발대식 참여
  • ▲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지난 20일 군포시 수리동어린이집에서 열린 '119청소년단 발대식'에 명예소방서장으로 참여해 단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지난 20일 군포시 수리동어린이집에서 열린 '119청소년단 발대식'에 명예소방서장으로 참여해 단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민주·군포1)이 지역내 119 청소년단 출발을 응원하며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

    정 부의장은 지난 20일 군포시 수리동어린이집에서 열린 '119청소년단 발대식'에 명예소방서장으로 참여해 단원들의 첫 출발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정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우리 귀여운 친구들이 119청소년단으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아주 특별한 날"이라며 "불이 나거나 위급한 상황에서 사람들을 도와주는 멋진 역할을 맡게 된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정 부의장은 명예소방서장으로서 수리동어린이집 만 5세반 어린이 23명에게 단원증과 뱃지를 수여하고, 신입대원들과 함께 첫 교육의 시작을 함께헸다.

    군포119청소년단은 수리동어린이집을 포함해 총 5개 대, 108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 1년 동안 화재 예방법, 재난 대응법, 응급처치 방법 등을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배우며 안전의식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정 부의장은 "앞으로 친구들은 불이 나거나 위험한 상황이 생겼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놀이처럼 배우고 주변 친구들에게도 알려주는 '작은 소방관'이 되는 것"이라며 "이런 용기와 배려가 우리 가족과 이웃, 사랑하는 사람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회에서도 아이들의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