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민에게는 구명조끼·튜브 등 무료 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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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운영된 오학 물놀이장 모습. ⓒ여주시 제공
여주시는 오학동 남한강변 일원에 물놀이장을 개장한다.물놀이장은 오는 7월10일부터 8월17일까지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야간 개장도 진행할 계획이다.입장료는 6세 이하는 무료이고 관내외 구분 없이 1인 1만 원이며, 입장 시 8000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환급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한다.특히, 여주시민은 신분증을 제시할 경우 구명조끼와 튜브를 무료로 대여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물놀이장 개장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시원한 여름 나기 명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요원 배치 및 철저한 수질 관리로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