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속 종합우승의 영광 함께 공유
  •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왼쪽)과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오른쪽)이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해단식에서 종합우승기를 반납하고 있다ⓒ화성시 제공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왼쪽)과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오른쪽)이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해단식에서 종합우승기를 반납하고 있다ⓒ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지난 23일 YBM연수원 컨벤션홀에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열고, 종합우승 3연패의 쾌거를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배정수 화성시의회의장,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 선수단, 화성시체육회 가맹단체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회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체육 진흥 유공자 11명 표창 △입상배 봉납 △종합우승기 반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화성시는 지난 5월15일부터 17일까지 가평군에서 열린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26개 종목에 335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수영·배구·검도·궁도·야구 등 6개 종목에서 우승하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화성시는 대회 3연패라는 큰 성과를 이뤘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김창겸 NH농협 화성시지부장은 화성시의 대회 3연패를 축하하며 선수단을 격려하고자 화성 대표 쌀 ‘수향미’를 기부했다.

    정 시장은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화성시 대표로 출전해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 26개 종목 선수단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체육을 도시 발전의 중요한 축으로 삼고 선수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