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축협, 올해 첫 임시대의원회 개최

수원축산농협(수원축협)은 올해 첫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상반기 조합의 사업 운영 현황을 보고했다.

수원축협은 25일 장주익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했다.

경영 투명성 제고와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상반기 조합사업 운영 현황 보고에서는 5월 말 기준 △조직 현황 △재무 현황 △사업량 현황 △손익 현황 등 주요 실적 보고와 함께 △바이오가스화시설 준공식 개최 안내 △축산기자재 지원사업 안내 등 하반기 추진 예정인 주요 조합 사업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장주익 수원축산농협 조합장은 "우리 조합은 현재 물가 상승, 경기 침체 장기화, 환율 변동성 확대 등 불확실한 대내외 여건 속에서 전례 없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조합에서는 연초부터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해 사업부문별 부진 원인 분석과 만회 전략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장 조합장은 이어 "고강도 긴축경영을 통해 과감한 비용 절감을 도모하는 등 연도 말 건전 결산을 위해 조직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