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위한 통합형 체육시설
-
- ▲ 반다비체육센터 개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주요 내빈들ⓒ화성시 제공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체육시설인 ‘화성반다비체육센터’가 지난 25일 정식 개관했다.개관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시의회의장, 도·시의원 등이 참석했다.화성반다비체육센터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에 선정돼 총사업비 165억6000만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센터는 연면적 2996.81㎡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이며, 주요 시설로는 수중운동실(25m×4레인)·체력단련실·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췄다.지난 3월부터 임시 개관과 시범 운영을 거친 센터는 이번 정식 개관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으며, 장애인맞춤형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정 시장은 “화성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상징적 공간”이라며 “체육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도시, 지속 가능한 스포츠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