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폐해 예방 위한 문화 행사 개최창작 뮤지컬 ‘린, 혜린’통해 마약의 폐해 경고
-
- ▲ 화성특례시청 전경ⓒ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오는 7월12~13일 화성아트홀에서 마약 폐해 예방을 위한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해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마약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창작 뮤지컬 ‘린, 혜린’으로, 청소년의 현실 속에서 벌어지는 약물중독 문제를 다루며, 마약의 폐해를 경고한다.공연은 7월12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13일 오후 3시 등 3회 열린다.행사에서는 VR 마약 거절 훈련, 포토 부스, OX 퀴즈 이벤트 등 체험형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공연은 무료이며, 예매는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관람은 원칙적으로 12세 이상이지만, 보호자 동반 시 12세 미만도 관람할 수 있다.정명근 화성시장은 “마약 예방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행사가 시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약물·인터넷·도박 등 4대 중독을 대상으로 예방교육과 상담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