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정책 방향 설정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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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특례시청 전경ⓒ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27일부터 7월6일까지 시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과 정신건강서비스 인지도 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화성시청 홈페이지 내 정책광장을 통해 진행하며, 2024년 국민 정신건강 지식 및 태도 조사 내용을 기반으로 구성한 설문을 활용한다.정책광장에는 현재 14세 이상 화성시민 3만8757명이 등록돼 있으며, 이들은 주요 정책 결정과 평가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화성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수준과 서비스 이용 인지도를 파악하고, 지난해 조사 결과와 비교해 변화 양상을 분석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정신건강정책의 방향을 설정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곽매헌 화성서부보건소장은 “정신건강은 일상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생각과 요구를 반영한 정책을 마련할 계획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