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의 역사·문화 체험하고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프로그램
-
- ▲ 해군 기업 시민이 함께한 볼런투어ⓒ평택시자원봉사센터 제공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해군 제2함대 장병들과 한국니토옵티칼 임직원, 일반 시민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볼런투어(Volunteer + Tour)’ 활동을 펼쳤다.이번 볼런투어는 평택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참가자들은 팽성읍 객사와 원심창기념관을 방문해 객사의 역사적 의미와 독립운동가 원심창 의사의 생애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자원봉사자들은 내리문화공원으로 이동해 환경유해식물 제거활동을 벌였다.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볼런투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유대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평택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자원봉사를 통해 공동체에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참여자들로부터 ‘역사와 봉사를 함께할 수 있어 특별했다’는 긍정적 반응이 이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