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엠스마일의 반려동물 버츄얼 IP 브랜드 '페스룸(PETHROOM)'이 지난 26일 서울 본사에서 루시의 친구들과 함께 '1004 프로젝트' 시작을 알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페스룸 제공
비엠스마일의 반려동물 버츄얼 IP 브랜드 '페스룸(PETHROOM)'이 유기동물 보호에 동참한다
페스룸은 26일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 '페스룸 1004(천사)'의 공식 출범을 알리며 서울 비엘스마일 본사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프로젝트명 '1004'는 천사를 뜻함과 동시에 '1004가지 선한 실천을 소비자와 함께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페스룸은 향후 브랜드 정기 배송 매출의 일부를 동물보호단체에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입양 홍보와 결연 서비스 등 실질적인 구조 지원을 병행하는 새로운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도로시지켜줄개 △동물권행동 카라 △라이프 △묘연 △애니밴드 △유행사 △코리안독스(KDS) △티비티레스큐 △CRK △KK9R 등 국내 대표 동물보호단체 10곳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페스룸과 이들 단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기동물 구조와 입양, 보호소 환경 개선, 동물보호법 제도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인식 변화를 이끌기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페스룸은 감각적인 제품 디자인과 가치 중심의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반려용품, IoT, 앱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삶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페스룸 관계자는 "브랜드가 성장하는 만큼 그 혜택을 인간과 동물 모두가 나눌 수 있어야 한다는 철학에서 출발했다"며 "페스룸 1004는 단순 후원이 아닌 구조적인 기여 모델로, 브랜드와 소비자·단체가 함께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