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인기 관광지 95곳 무료·할인 이용 가능
-
- ▲ ‘베이밸리 투어패스’ 통합권 안내 포스터. ⓒ경기관광공사 제공
경기관광공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기·충남지역의 관광지 100여 곳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베이밸리 투어패스’ 통합권을 본격적으로 판매한다.‘베이밸리 투어패스’는 베이밸리 관광권역인 경기남부권(화성·안산·평택·시흥·안성)과 충남북부권(천안·아산·서산·당진·예산)을 연결하는 ‘베이밸리 메가시티’정책에 기반해 기획한 초광역 관광상품이다.이번에 출시한 통합권은 수도권과 충청권을 하나로 잇는 통합형 관광 패스로 24시간권(1만6900원)·48시간권(2만5900원)으로 구성되며, 경기남부 및 충남북부지역 관광지·체험시설·카페 등 총 95곳을 자유롭게 이용하거나 할인받을 수 있다.특히 이번 투어패스는 여름 시즌에 맞춰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숙박 할인은 물론, 놀이공원·케이블카·요트체험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돼 가성비 좋은 여행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티켓 구매는 네이버·여기어때 등 주요 플랫폼에서 ‘베이밸리 투어패스’를 검색하거나, 홍보 포스터 QR코드를 스캔 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구매 후에는 선택한 시간권(24시간·48시간) 내 원하는 시설의 혜택을 자유롭게 이용하면 된다.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여름 휴가철과 투어패스 통합권 출시를 기념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을 통해 30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구매 시 24시간권은 9900원(정가 대비 41% 할인), 48시간권은 1만5900원(정가 대비 39% 할인)에 제공한다.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베이밸리 투어패스는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관광 거점 간 연계상품으로, 지역 간 상생관광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참여 시설 확대와 여행 편의 개선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