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ESG대한민국정원정책포럼 이사장 특별자문위원 위촉
  • ▲ 화성특별정원 특별자문위원 위촉 후 기념좔영하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오른쪽)과 곽상욱 (사)ESG대한민국정원정책포럼 이사장(왼쪽)ⓒ화성시 제공
    ▲ 화성특별정원 특별자문위원 위촉 후 기념좔영하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오른쪽)과 곽상욱 (사)ESG대한민국정원정책포럼 이사장(왼쪽)ⓒ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시민과 함께 조성하고 가꾸는 참여형 공공정원 ‘화성특별정원’을 본격 추진한다.

    화성시는 시민공동체가 정원 조성부터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화성특별정원사업을 통해 정원문화 확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인 ‘보타닉가든화성’의 일환으로, 식물을 테마로 한 여가문화시설을 조성하는 것을 넘어 105만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연대하는 시민친화형 정원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다.

    화성특별정원은 관내 주요 공원 부지를 중심으로 조성되며, 시민들의 주도적 참여를 통해 도시환경의 품격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정원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시는 정원문화의 체계적 확산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곽상욱 ㈔ESG대한민국정원정책포럼 이사장을 특별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곽 위원은 2010년부터 2022년까지 오산시장을 역임하며 오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시민 중심의 도시환경 개선에 주력해온 인물이다. 앞으로 2년간 시민참여형 정원문화 기반 구축을 위한 실무 가이드라인 제시와 정책 자문, 대외 협력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정원은 도시의 품격과 시민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핵심 공공자산”이라며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화성특별정원을 통해 시민의 일상과 공동체가 이어지는 정원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