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하반기 지구 지정 반드시 이끌 것”
  • ▲ 지난해 11월 세교3지구 신규 공급 대상지 선정과 관련, 기자회견을 한 이권재 시장(자료사진)ⓒ오산시 제공
    ▲ 지난해 11월 세교3지구 신규 공급 대상지 선정과 관련, 기자회견을 한 이권재 시장(자료사진)ⓒ오산시 제공
    오산 세교3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공익성 심의를 통과했다.

    오산시는 이번 중토위 통과로 지구 지정까지 8부 능선을 넘어 선 것으로 평가하며, 올 하반기 지구 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세교3지구는 2009년 지구 지정을 받았으나 2011년 해제된 이후 사업 재개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이권재 오산시장이 핵심 공약으로 내세워 취임 직후부터 세교3지구 재추진에 나서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이 시장은  ‘오산시 제1호 세일즈맨’을 자처하며 국토부와 LH를 수차례 방문하면서 적극적인 협의에 나섰고, 그 결과 국토부는 지난해 11월 ‘중장기 주택 공급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오산시 서동 일원 431만㎡ 부지를 3만1000가구 규모의 신규 공급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어 지난 6월26일 중토위의 공익성 심의까지 통과하며 향후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후속 절차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 시장은 “세교3지구는 인구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초석”이라며 “지구 지정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사업 추진과 함께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을 위한 지속적인 건의 및 설득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오산시는 △오산 IC 상공형 입체화 △운암뜰 하이패스 IC 신설 △천일사거리 및 원동사거리~한전사거리 구간 지하화 △남사 진위 IC 연결도로 신설 △반도체고속도로 IC 신설 등 교통망 확충 방안을 광역교통대책에 포함해줄 것을 요청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판교테크노밸리를 벤치마킹한 30만 평 규모 테크노밸리 조성 △통합하수처리장 조기 설치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착공(LH 분담금 538억 원 확보) △오산시청 지하차도 완전 개통 △서부우회도로 오산 구간 조기 개통 등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오산시는 세교3지구가 완성되면 향후 화성·용인·평택반도체클러스터와 연계한 자족 기능을 갖춘 커넥트시티로서, 오산시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세교3지구는 민선 8기 대표 과업이자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라며 “하반기 지구 지정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실무 차원에서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