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7일 시흥시에 위치한 라라중학교를 찾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7일 시흥시에 위치한 라라중학교를 찾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김진경 경기도의회의장(민주·시흥3)은 제11대 의회 후반기 의장 취임 1주년을 앞두고 현장을 중심으로 밀착형 행보를 본격화한다.

    김 의장은 7일 시흥 능곡초등학교와 배곧 라라중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교과서 활용 수업을 참관했다.

    이어 김 의장은 학부모·선생님,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간담회를 열고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 의장의 이번 현장 방문은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급격히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한 교육주체들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한 자리다. 

    간담회에서는 학교 현장이 체감하는 정책적 어려움과 개선점 등에 대한 의견이 허심탄회하게 오갔다.

    김 의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민생현장 방문을 통해 도민들과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 의장은 "수업환경이 얼마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지 실감했다"며 "하지만 변화가 늘 긍정적인 결과만 보장하지는 않는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대와 우려를 모두 정책에 담아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오늘 주신 소중한 의견들은 경기도의회가 정책과 예산을 논의할 때 가장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말이 아닌 실천으로 교육현장의 변화를 책임 있게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