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정복(왼쪽 두번째) 인천시장이 미국 조지아주 엘라벨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 인천시 제공
    ▲ 유정복(왼쪽 두번째) 인천시장이 미국 조지아주 엘라벨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 인천시 제공
    유정복 시장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 인근 엘라벨(Ellabell)에 위치한 HMGMA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HMGMA는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한 첨단 스마트 공장(Hyundai Motor Group Metaplant America)이다.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생산을 목표로 지난 2022년 10월 착공, 올해 3월 준공식을 가졌으며, 연간 30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제조 공정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인천시-현대자동차 간 산업 협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이뤄졌다.

    유 시장은 권오충 HMGMA 법인장 및 주요 임원진들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공장내 스마트 팩토리 투어, IONIQ5와 IONIQ9 생산라인 및 최첨단 AGV(자율이송차)등 자동화 공정·로봇 시스템 시연을 참관했다.

    이날 현장을 둘러본 유 시장은 "조지아주가 세제 혜택, 부지제공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글로벌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고, 이를 지역 고용 창출로 연결한 점은 인천에도 접목할 수 있는 좋은 벤치마킹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어 "HMGMA를 통한 일자리 창출 효과만 보더라도, 한국과 미국 간 경제 동맹이 첨단산업 분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