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비 및 중개보수비 합계 최대 50만원
  • ▲ 안양시청 전경. ⓒ안양시 제공
    ▲ 안양시청 전경. ⓒ안양시 제공
    안양시는 청년의 이사비 부담을 줄여주고자 청년가구 이사 비용의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는 '청년가구 이사비 지원사업'을 올 하반기에도 시행한다.

    안양시는 2025년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안양시로 전입하거나 안양시 내에서 이사한 후 전입신고를 완료한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가구에 이사비 및 중개보수비를 지원한다.

    이사비용 20만 원 한도, 중개보수비 30만 원 한도로 합계 최대 50만 원을 생애 1회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청년 본인 무주택자 △거래금액 2억 원 이하 전월세 건물에 거주하는 청년이다.

    신청은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에서 오는 8월1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층의 주거 안정은 지역 발전의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청년친화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청년이 살기 좋은 안양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