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교재 수원시장 국민의힘 예비후보 ⓒ안교대 선거캠프 제공
    ▲ 안교재 수원시장 국민의힘 예비후보 ⓒ안교대 선거캠프 제공
    안교재 국민의힘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보이지 않는 장벽'을 지적하며 장애인정책의 방향을 '모두를 위한 정책'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23일 "키오스크만 있는 세상, 저는 반대한다. 기술이 주는 편리함이 누군가에게는 오히려 장벽이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안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같은 위치, 같은 높이, 같은 방식으로 설계된 이른바 ‘표준’이 어린이·어르신·장애인에게는 오히려 더 큰 불편이 된다. 손이 닿지 않거나, 글씨가 보이지 않거나, 아예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며 "장벽은 계단이나 턱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디지털 환경 속에도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반면 "장애인을 위한 도시는 결국 모두를 위한 도시"라며 "휠체어가 다닐 수 있는 길은 유모차도 다닐 수 있고, 어르신과 아이 모두에게 더 안전한 환경이 된다"고 안 예비후보는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 예비후보는 △이동권 △디지털 접근성 △자립 기반 구축을 핵심으로 하는 '3대 원칙'을 제시했다.

    안 예비후보는 "장벽은 눈에 보이는 시설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해할 수 없는 정보와 접근할 수 없는 서비스에도 존재한다"며 "하드웨어뿐 아니라 소프트웨어까지 접근 가능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