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문가 자문회의 통해 ‘화성형 AI 도시 모델’ 구체화 착수
  • ▲ AI 정책분야별 전문가 자문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조승문 제2부시장ⓒ화성시 제공
    ▲ AI 정책분야별 전문가 자문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조승문 제2부시장ⓒ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최한 ‘AI EXPO MARS 2025’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MARS After Session’을 주제로 전문가회의를 여는 등 인공지능(AI) 선도도시로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화성시는 8일 시청에서 'MARS After Session'을 주제로 AI 정책분야별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화성형 AI 도시 모델 구축을 위한 구체적 논의에 착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선우 성균관대 산학교수, 김용석 가천대 석좌교수, 권오상 서울대 교수, 박철흥 한양대 교수, 김현수 단국대 교수 등 국내 주요 대학 교수진을 비롯해 이재관 한국자동차연구원 자율주행연구소장, 김충환 경기도청 전문위원 등이 참석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AI와 지속 가능한 미래 △AI 반도체(모빌리티 응용) △화성시 주도 글로벌 AI 도시연합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실현 가능한 정책 모델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심화 토론을 벌였다.

     화성시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분야별 정기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AI 기반 정책 실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조승문 화성시 제2부시장은 “MARS 2025는 끝났지만, AI를 통한 화성시의 기술과 도시,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여정은 이제 시작”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화성형 AI 정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