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75주년 맞아 젊은 날의 희생 기려
  • ▲ 한국전쟁 75주년을 맞아 팽성읍 관내 6·25 참전용사 12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팽성읍 방위협의회ⓒ팽성읍 방위협의회 제공
    ▲ 한국전쟁 75주년을 맞아 팽성읍 관내 6·25 참전용사 12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팽성읍 방위협의회ⓒ팽성읍 방위협의회 제공
    평택 팽성읍방위협의회는 9일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팽성읍 관내 참전용사 12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지속적인 관심과 예우를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감사패는 위문품과 함께 참전용사들의 자택으로 직접 전달됐다.

    특히 행사에는 51보병사단 169여단도 참여해 뜻을 함께했다.

    감사패를 받은 한 참전용사는 “무더운 날씨에도 잊지 않고 찾아와줘서 감사하다”며 “우리의 젊은 날 희생이 자랑스럽게 여겨져 기쁘다”고 밝혔다.

    이홍상 팽성읍방위협의회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던 것은 나라를 위해 젊음을 바친 참전용사들의 희생 덕분”이라며 “방위협의회는 앞으로도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예우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