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5일까지 11개사 모집
  • ▲ 성남시청 전경. ⓒ성남시 제공
    ▲ 성남시청 전경. ⓒ성남시 제공
    성남시는 관내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는 중소기업에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성남시는 오는 25일까지 ‘2025년 하반기 해외 전시회 개별 참가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 11개사의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7월부터 12월까지 해외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중소기업으로, 타 기관의 지원 없이 참가하는 기업이어야 한다. 또한 성남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 중 전년도 수출 실적이 1000만 달러(약 137억 원) 이하인 기업만 신청할 수 있다.

    과거 지원 이력, 해외 마케팅 실적, 수출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며, 부스 임차료, 기본 장치비, 온라인 전시 참가비 등 전시회 참가 비용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은 기업이 전시회 참가 후 시에 청구하면 사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에 필요한 제출서류는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 새소식→‘해외전시회’ 검색)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희망 업체는 우편 또는 성남시 기업혁신과를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성남시는 지난해 19개 기업에 총 9300만 원, 올 상반기에는 11개 기업에 총 5200만 원의 해외 전시회 개별 참가 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