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취지와 주요 내용, 향후 절차 안내 등 주민 소통 나서
  • ▲ 원동주공 재건축 주민설명회ⓒ오산시 제공
    ▲ 원동주공 재건축 주민설명회ⓒ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원동주공 재건축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주민과 소통에 나섰다.

    오산시는 지난 8일 원동주공 재건축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취지와 주요 내용, 향후 절차를 안내했다.

    이번 사업은 노후한 원동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침체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이번 정비계획은 토지 등 소유자의 제안으로 추진하는 만큼 주민 참여와 의견 수렴이 핵심이다.

    오산시는 주민설명회에 앞서 지난 6월2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한 달간 주민공람 기간을 운영하며, 시청 주택과에 관련 자료를 비치해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의견 제출은 서면이나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노후 주거지를 개선하고,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