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르신 400여 명에 따뜻한 한 끼와 문화공연 선사
  • ▲ 오산노인종합복지관, (사)오산시 호남연합회와 함께하는‘짜장면 Day’개최ⓒ오산노인종합복지관 제공
    ▲ 오산노인종합복지관, (사)오산시 호남연합회와 함께하는‘짜장면 Day’개최ⓒ오산노인종합복지관 제공
    오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9일 ㈔오산시호남연합회와 함께 ‘짜장면 Day’ 를 개최하고 지역 어르신 400여 명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와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호남연합회의 후원과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에 선정돼 마련됐다. 행사 당일 복지관 4층 경로식당과 강당에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모여 짜장면과 과일·떡·음료 등으로 구성된 식사를 했다.

    이어 장구 공연과 색소폰 연주 등 풍성한 문화 공연이 진행돼 무더운 여름날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을 안겼다.

    이영돈 오산시호남연합회장은 “어르신들과 함께한 뜻깊은 자리에 봉사로 함께할 수 있어 오히려 더 감사한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한석 오산노인종합복지관장은 “폭염에 지치기 쉬운 어르신들께 든든한 식사와 문화 공연으로 활력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