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주체 간 상생과 연대, 협력의 가치 되새겨
  • ▲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식ⓒ안성시 제공
    ▲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식ⓒ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지난 9일 안성맞춤 문화살롱에서 ‘2025년 제2회 안성시 사회적경제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7월1일 ‘사회적기업의날’과 7월5일 ‘협동조합의날’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관내 사회적기업·협동조합·자활기업·마을기업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토크콘서트 등 사회적경제주체 간 상생과 연대, 협력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기념식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올해는 유엔이 지정한 두 번째 ‘세계 협동조합의 해’여서 이번 기념식이 더욱 뜻깊다”며 “2013년 안성사회적경제협의회 창립 이후 10년 동안 지역문제 해결에 함께한 사회적경제기업들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김기홍 지온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과 김재윤 농업회사법인 하늘 대표에게 안성시장표창이 수여됐다. 

    이외에도 권영태 안성농산물가공협동조합 이사장, 최승숙 나비책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임남희 디딤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 정운길 시민활동통합지원단장이 각각 지역 국회의원, 경기도의회의장, 안성시의회의장, 안성사회적경제협의회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안성시에는 현재 총 128개의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자활기업이 등록돼 있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