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스피커·안부전화·폭염꾸러미 등 맞춤형 보호활동 전개
  • ▲ 평택시청 전경ⓒ평택시 제공
    ▲ 평택시청 전경ⓒ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과 폭염 빈도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폭염 대응 방문 건강관리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평택·송탄보건소는 오는 9월30일까지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홀로 어르신 2707명(남부 930명, 서부 539명, 북부 1238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전 직원이 1 대 5 비율로 안부 전화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AI) 스피커 350대를 활용해 건강수칙 메시지를 전송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보호자와 응급센터에 자동 연락 가능한 시스템도 가동 중이다.

    이와 함께 평택시는 지역별로 ‘폭염 대응꾸러미(부채·수건·텀블러·쿨매트)’와 함께 폭염 대비 예방수칙 및 행동요령 안내문을 배부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밀착 지원에 나섰다.

    평택시는 폭염 대응을 위해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활동 자제 △시원한 옷차림과 충분한 수분 섭취 △냉방기기 적절 사용 △무더위쉼터 이용 △열사병 의심 시 즉시 119 신고 △열대야 예방을 위한 취침 전 샤워 및 실내 온도 조절 등 행동요령 숙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