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45세 이하 기초·광역의원 대상17~18일 온라인 선거 진행"청년지방의원 성장·지원 노력"
  • ▲ 황대호 경기도의회 의원의 더불어민주당 청년지방의원협의회장 선거 출마 포스터. ⓒ황대호의원 제공
    ▲ 황대호 경기도의회 의원의 더불어민주당 청년지방의원협의회장 선거 출마 포스터. ⓒ황대호의원 제공
    황대호 경기도의회 의원(민주·수원3)이 더불어민주당 청년 정치인을 대표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황 의원은 10일 자신의 SNS 등을 통해 민주당 청년지방의원협의회장 선거 출마 소식을 알렸다.

    그는 출마 선언문을 통해 "지난 제21대 대선 청년본부 수석대변인과 중앙선대위 청년대변인 활동을 하며 수많은 청년지방의원님들의 헌신과 성과를 더 알려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청년의원님들의 공백없는 성장과 헌신이 민주당과 대한민국의 자산인 만큼, 그분들을 든든히 섬기기 위해 협의회장에 출마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국에서 활동하는 만 45세 이하 기초·광역의원님들의 성과 창출을 지원하고, 그 목소리를 당원과 시민에게 당당히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4가지 공약을 약속했다.

    황 의원의 공약은 △'2026 지방선거 청년의원지원단' 신설 △제1회 민주당 청년지방의원 성과발표대회 개최 △전국청년지방의원 전국네트워크 구축 △청년지방의원 국정홍보단을 신설 등이다.

    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청년지방의원협의회장 선거는 선거일 기준 민주당 당적을 지닌 만 45세 이하 기초 및 광역의원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과 18일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다.

    투표는 18일 18시에 종료되며, 개표에 따른 결과발표와 함께 당선증이 교부될 예정이다.

    황 의원은 "선거 과정에서 의원님들께서 주시는 소중한 의견들을 정책으로 담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청년지방의원님들의 대변인, 진짜 일할 일꾼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