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약자 위한 “무장애마을 조성” 위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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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시아르딤복지관이 지원해 설치한 경사로ⓒ화성시아르딤복지관 제공
화성시아르딤복지관은 올 상반기 중 화성 서남부권 상점 70곳에 경사로 설치를 완료하는 등 이동약자를 위한 ‘무장애마을 만들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무장애 마을 만들기 경사로 지원사업은 휠체어·유모차·보행보조기구 이용자 등 이동약자의 편의 증진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화성아르딤복지관은 지난 2월부터 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점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아 현재까지 총 70곳에 경사로 설치를 지원했다.경사로 설치 상점인 한 약국 관계자는 “장애인뿐 아니라 비장애인 손님들도 경사로 덕분에 출입이 편리해져 설치된 출입구만 이용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다”며 “경사로 설치를 고민했지만, 설치하기를 잘했다”고 밝혔다.화성아르딤복지관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30곳을 추가로 지원해 총 100곳에 경사로를 설치할 계획이다.경사로 설치 상점 현황은 화성아르딤복지관 홈페이지(www.ardim.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설치를 희망하는 상점은 담당자에게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