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자유롭게 쉬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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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쉬어가실 안내문ⓒ안성종합사회복지관 제공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쉬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복지공간 ‘쉬어가실’ 쉼터를 조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쉬어가실은 안성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추진된 ‘응답하라 2025 복지관 리프레쉬 – 쉬어가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복지관 2층 공간을 개·보수해 마련됐다. 운영 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쉬어가실은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지역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모이고 교류하며 공동체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복지관 측은 이 공간이 소규모 모임,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주민 참여 활동의 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쉬어가실은 안성시 산수유길 15에 위치한 복지관 2층에 있으며, 커피 한 잔과 함께 담소를 나누고 싶은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박희열 안성종합사회복지관장은 “쉬어가실은 복지서비스를 받는 수동적 공간이 아니라, 주민이 주체가 되어 머무르고 참여하는 열린 공간이자 따뜻한 지역 커뮤니티 허브가 될 것”이라며 “폭염기에는 무더위쉼터, 혹한기에는 따뜻한 쉼터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