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9일까지 요트·케이블카·시티투어 결합 프로그램 진행
  • ▲ 전곡항 마리나 전경ⓒ화성시 제공
    ▲ 전곡항 마리나 전경ⓒ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19일부터 11월9일까지 매 주말 전곡항 관광테마골목에서 특별한 여행상품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최한 ‘2025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에 전곡항 마리나가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지역협의체인 전곡리마리나골목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화성시가 후원한다.

    여행상품은 △곱디고운 화성 선셋, 선셋 요트 투어 △코레일 서해선 연계 ‘서해안의 꿈, 코레일 요트 투어’ △전곡항 제부도 요트 케이블카 투어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선셋 요트 투어는 매주 토요일 화성서부 해안의 낙조를 배경으로 요트 투어와 선상활동이 진행된다. 특히 8월에는 현장에서 물총 배틀 이벤트도 열린다.

    매주 일요일에는 코레일 요트 투어가 운영되며, 전곡항과 제부도 일대에서 요트 승선, 선상 낚시, 케이블카 탑승을 즐길 수 있다. 

    전곡항 제부도 요트 케이블카 투어는 코레일 서해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화성 시티투어와 연계, 요트 체험과 함께 화성국가지질공원인 전곡항 층상응회암 탐방을 한다.

    모든 코스에는 ‘마리나 싱어스 미니 콘서트’와 참가자 대상 이벤트가 마련돼 특별한 추억을 제공한다.

    참여는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예약 문의는 전곡항상인회 또는 화성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의 사랑으로 전곡리 마리나 관광테마골목이 화성시의 대표 명소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프로그램에서 전곡항만의 고유한 매력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