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로와 자전거도로 재포장, 일부 구간 준설
  • ▲ 보행로와 자전거도로가 재포장된 동막천 일원. ⓒ용인시 제공
    ▲ 보행로와 자전거도로가 재포장된 동막천 일원. ⓒ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손곡천과 동막천 일원(그린교~머내1교 구간)의 보행 안전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용인시는 보행로의 노후화와 하천 주변의 퇴적토로 인해 범람 위험이 제기됨에 따라 시민들의 편의를 개선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에는 총 1억3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손곡천에서 동막천까지 약 770m 구간의 보행로와 자전거도로를 재포장하고, 그린교 부근 준설과 징검다리를 이설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집중호우로 하천이 범람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손곡천과 동막천 일대 정비사업을 완료했다”며 “기후위기로 기상이변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한 대책을 미리 미리 강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