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 경영전략 담은 '비전 선포식'미션-비전-5대 핵심가지-4대 경영목표"열린 연구원, 혁신의 허브 될 것"
  • ▲ 김연상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등 융기원 임직원들이 지난 15일 융기원에서 열린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제공
    ▲ 김연상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등 융기원 임직원들이 지난 15일 융기원에서 열린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제공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이 지역 혁신 R&D를 선도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체계를 공식화 했다.

    21일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융기원에 따르면 융기원은 지난 15일 '비전 선포식'을 열고, 중장기 경영전략을 담은 비전 '지역혁신 R&D를 선도하는 융합기술 연구기관'을 포함한 새 전략체계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선포식은 2024년 8월부터 약 11개월 간 진행된 전략체계 고도화 프로젝트의 결실로써 융기원은 임직원 인터뷰, 내·외부 이해관계자 설문조사, ESG경영위원회 중간보고 및 임원 보고 등을 거쳐 올 1월 전략체계 최종안을 확정했다.

    이후 전 직원 설명회와 실행 로드맵 수립을 통해 기관의 전략 방향을 구체화했다.

    새 전략체계의 핵심은 ▲미션 - '인간을 향한 융합기술로 편리하고 안전한 사회 구현' ▲비전 - '지역혁신 R&D를 선도하는 융합기술 연구기관' ▲5대 핵심가치 - '전문성, 혁신성, 융합성, 실용성, 현장성’이다.

    또한 융기원이 제시한 ▲4대 경영목표는 1-특화산업 혁신동력 강화(반도체 및 첨단모빌리티 실증 인프라 확대, 성과확산 및 중소기업 지원 고도화) 2-차세대 융합연구 경쟁력 확보(차세대 AI 및 환경·안전 기술연구 강화, 기관과 연구실 경계없는 융합연구체계 구축) 3-첨단기술 지역생태계 활성화(지역 산·학·연·관 연구협력 거점 및 특화인재 육성 및 지역 창업 플랫폼 구축) 4-지속가능한 융합경영(협력적 연구환경 및 조직문화 조성, 지속가능한 ESG 경영 실현)이다.

    김연상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은 기념사에서 "AI·반도체·첨단모빌리티·재난안전 등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융합연구를 통해 지역과 국가의 미래 성장동력을 견인하겠다"며 "새 비전을 토대로 산·학·연·관 협력 거점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ESG 경영으로 열린 연구원, 혁신의 허브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