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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상태 경기주택도시공사 경영기획본부장(오른쪽)과 김종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공공일자리본부장이 21일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신노년층 일자리 창출 확대에 나선다.GH는 21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신노년층의 사회참여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7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약 8개월간 시범운영하며, 신노년층의 사회적 역할을 통해 노인 및 아동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세대 간 상생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GH는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 7000만 원의 기부금을 후원하며, 이를 통해 약 10명의 신노년층이 채용될 예정이다.채용된 인력은 아동 대상 학습 돌봄, 노인 대상 말벗·산책 지원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수행하게 된다.이종선 GH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사업은 신노년층의 역량을 지역사회와 연결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은 물론 세대 간 상생까지 실현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GH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