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이고 미래지향적 조직문화 조성우수 사례 공유, 조직문화 개선 토의
  • ▲ 경기도교육청 '경기교육 청렴 주니어보드'와 한국전력공사 '혁신원정대 교류회'가 21일 한전아트센터에서 교류회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 경기도교육청 '경기교육 청렴 주니어보드'와 한국전력공사 '혁신원정대 교류회'가 21일 한전아트센터에서 교류회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과 한국전력공사는 미래지향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한다.

    경기교육청은 21일 한전아트센터에서 한전과 함께 '경기교육 청렴 주니어보드-한전 혁신원정대 교류회'를 개최했다.

    교류회는 공공분야의 핵심 가치인 '청렴'과 '혁신'을 대표하는 두 기관의 젊은 직원들이 만나 각자의 활동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류회는 지속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다.

    경기교육청의 '청렴 주니어보드'는 지난해 도입해 올해 전 지역으로 확대한 청렴 소통 협의체다. 20~30대 저연차 공무원으로 구성한 151명 위원이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불합리한 관행을 발굴하는 등 교육 현장의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전의 '혁신원정대'는 양방향 소통을 중심으로 혁신적 의견을 전사적으로 제안하는 협의체다. 이들은 여론 주도자(오피니언리더)로서 기업문화 혁신과 정책 제안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교류회에서는 △각 기관의 청년협의체 운영 현황 및 우수 사례 발표 △각 기관 청년협의체 조직문화 발표 △청렴·조직문화 공동 청사진 선언문 작성 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교류회를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만남을 추진하고, 청렴·조직문화 개선의 혁신 가치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협력 관계를 지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