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할인 정책과 화려한 라인업 '눈길'
  • ▲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 홍보 포스터. ⓒ경기콘텐츠진흥원 제공
    ▲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 홍보 포스터. ⓒ경기콘텐츠진흥원 제공
    경기도의 대표 가을 음악축제인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의 본 티켓 판매가 23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오는 9월20일과 21일 양일간 화성 정조효공원에서 열리는 인디뮤직페스티벌은 경기도와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페스티벌에서는 인디신(Scene)에서 활동한 선후배 뮤지션이 어우러져 관객들과 소통하며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지난 6월27일 오후 2시 한정 수량으로 판매했던 인디뮤직페스티벌 얼리버드 티켓은 단 1분 만에 매진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티켓 가격은 1일권 5만 원, 2일권 8만 원으로 다른 축제 대비 저렴하다. 특히 경기도민 할인(30%)을 비롯해 최소 25%에서 최대 50%까지 다양한 할인 정책을 제공하며 ‘가성비’와 ‘가심비’를 동시에 잡는 ‘착한 페스티벌’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인디뮤직페스티벌의 2차 라인업도 공개했다. 1차 라인업의 에픽하이·비트펠라하우스 등 14개팀에 이어 김경호·자이언티·노브레인·슈퍼키드·불고기디스코·앤드오어·소소욘 등 국내 뮤지션 7개팀과 KALA(일본)·Nghịch(베트남) 등 해외 뮤지션 2개팀까지 총 9개팀이 추가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경기도 대표 인디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인디스땅스 2025’의 결선 무대도 준비해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의 총감독은 록 밴드 시나위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인 신대철이 맡고 있다.

    강지숙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경기도 대표 가을 음악축제에 걸맞게 얼리버드 티켓이 1분 만에 매진됐다. 이 뜨거운 관심에 부응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inmufe.co.kr) 또는 ‘경기뮤직’ 누리소통망 계정(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