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성화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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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도서관 연합회와 간담회ⓒ화성시의회 제공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1일 꿈길작은도서관에서 화성시 작은도서관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종복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과 김상균 의원이 참석해 작은도서관의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간담회에서 작은도서관연합회 임원진은 “작은도서관은 자원봉사 중심으로 운영돼 인력과 네트워크 구축에 어려움이 많아 서비스 편차가 불가피하다”며 “재정적 지원을 통한 종사자 처우 개선과 운영 효율화가 시급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들은 “지속 가능한 사업 운영을 위해 자율성 기반의 자립력 강화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이에 김 위원장은 “작은도서관이 지역사회의 지식·정보 허브로서 자생력을 키워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검토해 지속적인 지원과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화성시 작은도서관연합회는 2011년 창립해 현재 107개 도서관이 회원으로 소속돼 있으며, 2021년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돼 작은도서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