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보드 시공'부터 '필름 시공'까지 실제 적용 가능한 집 수리 기술 전수
  • ▲ 수원도시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2025년 새빛하우스 집수리 원데이클래스'에서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있다. ⓒ수원도시재단 제공
    ▲ 수원도시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2025년 새빛하우스 집수리 원데이클래스'에서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있다. ⓒ수원도시재단 제공
    수원도시재단은 내 손으로 직접 내 집을 고치는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수원도시재단은 시민들이 직접 주거공간을 관리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인 '2025년 새빛하우스 집 수리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한다.

    지난 7월2일 시작된 원데이클래스는 매주 1회씩 오는 8월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수원시 행궁동에 위치한 집 수리 홍보관 '새빛하우스234'에서 진행된다.

    현재까지 3회차 교육이 운영됐으며 △1회차-단열 효과 높이는 'PP 보드 시공' △2회차-주방과 욕실 미관 개선하는 '타일 시공' △3회차-가구와 문을 새롭게 리폼 하는 '필름 시공' 교육이 각각 진행됐다.

    재단은 남은 4~6회차 교육도 동일한 내용을 반복해 운영할 예정으로, 새롭게 참여하는 시민은 물론 기존 수강자에게도 복습과 실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재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집 수리에 대한 이해와 실력을 갖추는 것을 넘어 교육 수료생을 중심으로 '집 수리 네트워크'를 구성해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와 수강 신청은 새빛하우스 홈페이지(www.suzi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은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시민들의 주거 개선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시민이 실질적인 집 수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